일본여행, SKT로밍/유심/포켓와이파이/KT일본에그

 

이번 코로나 이후, 처음 나가는 해외여행으로 일본 삿포로를 다녀왔어요. 그때 동생이랑 둘이 가는 여행이라 핸드폰 로밍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요. 오늘 포스팅은 <skt로밍/유심/포켓와이파이/kt일본에그>에 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. 각자 비교해보고 제가 어떤 걸 선택했는지, 이유도 함께 적어보려고 해요.

 

 

SKT 로밍 : baro 요금제

 

SKT 로밍의 경우, baro 요금제라고 해서 글로벌 통합 로밍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어요. 기간과 데이터를 선택하면 나라 상관없이 요금제 선택이 완료됩니다. 첫 이용자라면 50% 할인혜택도 있습니다.

 

+baro box

 

T로밍 전용 와이파이 기기를 임대해주는 서비스입니다. 여러명이 함께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KT에그와 비슷한 서비스입니다. 매일 1기가를 사용 후 조금 느린 속도로 지속 이용할 수 있고, 1일 3,000원입니다.

 

 

KT 일본에그

 

SKT의 baro box처럼 와이파이 기계를 임대해주는 서비스에요. 지역별로 가격이 다르고, 일본에그의 경우 1일 3,300원입니다. 매일 1일 5기가를 사용 후 조금 느린 속도로 계속 이용 할 수 있어요.

 

 

일본 포켓와이파이

일본 포켓와이파이(와이파이도시락)은 skt 바로 박스나 kt 일본 에그처럼 와이파이 단말기를 임대해주는 서비스입니다. 네이퍼 쇼핑 등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. 기간을 선택해서 공항에서 수령하고 반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.

 

 

일본 유심

유심은 핸드폰 유심을 바꿔서 사용하는 방법인데요. 개인 여행이라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. 데이터와 기간을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어요.

 

 

 

여러명이 일본 여행을 한다면?

가격면에서 skt 바로 박스, kt 일본 에그, 포켓 와이파이 중에 고민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. 데이터와 기간에 따라 셋 중 선택하는 종류가 조금씩 달라지겠죠. 하지만 와이파이 단말기를 들고 다니는 게 번거롭다면 로밍이나 유심을 고려해봐야합니다.

 

 

 

개인이 일본 여행을 한다면?

로밍이나 유심 중에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. 유심이 좀 더 저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
 

이번 일본여행 갈 때,  저와 동생은 kt 일본 에그를 사용했어요.

 

저는 skt를 이용하고 있고, 동생은 kt를 이용하고 있는데요. 두 명이서 가는 여행이라 로밍이나 유심에 비해 와이파이 단말기를 사용하는 게 더 경제적이었습니다. 그래서 포켓 와이파이, skt 바로 박스, kt 일본 에그 중에 고민을 했습니다. 결론적으로 kt 일본 에그를 선택했는데 이유는요. 1일 5기가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3,300원이었기 때문입니다.  두 명이서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, 데이터 용량이나 가격면에서 skt나 포켓와이파이보다 조금 더 경쟁력이 있었습니다. 

 

 

각자 여행 방식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하루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.